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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Tool Use-case

1인 셀러를 위한 Make 기반 스마트스토어 자동 주문 처리 Workflow

by 세미워커 2026. 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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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ke를 활용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주문 관리 자동화 워크플로우 시각화

Visualization of Naver Smart Store order management automation workflow using Make.com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통한 부업을 요즘 많이 하는 것 같습니다. 판매가 진행이 되다 보면 주문을 데이터화 하는 것이 필요한데요. 주문 데이터를 Make를 통해 구글 시트 및 카카오톡으로 실시간 연동하는 자동화 구축해 본 경험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1인 셀러의 업무 시간을 80% 단축시키는 실전 API 활용 노하우를 얻어가세요.

 

이커머스 운영, 특히 1인 셀러로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관리하기 위해서는 주문내역을 일일히 복사하고 붙여넣기 하는 작업도 다 해야한다는 것과 같은 의미 입니다. 저 역시 초기에는 주문이 들어올 때마다 스마트스토어 센터에 접속해 엑셀 파일을 다운로드하고, 이를 다시 배송 대행지 양식이나 내부 관리용 구글 시트에 옮기는 작업에 하루 평균 2~3시간을 허비하곤 했습니다.

 

데이터를 옮기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오타나 중복 입력은 고객 클레임으로 이어졌고, 이는 매출 증대를 위한 기획이나 마케팅에 쏟아야 할 체력을 소진시켰습니다. 그래서 Make를 활용한 '주문 내역 자동화 Workflow'를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Zapier를 고려했으나, 국내 이커머스 환경 특유의 복잡한 데이터 구조와 비용 효율성을 따져봤을 때 Make가 적합하다는 판단이 들었습니다. Make는 비주얼 프로그래밍 방식으로 복잡한 로직을 설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네이버 커머스 API와의 연동 시 JSON 데이터를 다루는 유연성이 강점이었기 때문입니다.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스마트스토어 API와 Make, 그리고 구글 시트와 알림톡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결했을 때, 비로소 저는 '운영'이 아닌 '비즈니스'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제가 직접 구축하고 현재까지 안정적으로 운영 중인 Make 기반의 주문 자동화 시스템의 핵심 설계 원리와 실전 적용 팁을 공유해드릴테니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Make를 활용한 스마트스토어 운영 효율 극대화

Make를 활용한 자동화 시스템 구축의 가장 큰 강점은 데이터의 실시간성과 정확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기존의 수동 방식은 셀러가 관리자 페이지에 접속해야만 상황을 파악할 수 있는 '수동적 구조'였지만, Make 워크플로우를 도입하면 주문 발생 즉시 API가 이를 감지하여 지정된 경로로 데이터를 보냅니다. 저는 이 과정에서 데이터 전송과 함께 '데이터 전처리' 단계를 반드시 삽입합니다. 예를 들어, 고객이 입력한 배송 메시지에서 '부재 시 경비실에 맡겨주세요'와 같은 특정 키워드를 추출하여 배송팀에 별도의 강조 알림을 보내거나, 주문 금액에 따라 사은품 대상 여부를 자동으로 판별하는 로직을 Make 내에서 구현했습니다.

 

구체적으로, Make의 'HTTP Request' 모듈을 사용하여 네이버 커머스 API에 접근할 때, 주문 목록만 가져오는 것이 아니라 '결제 완료' 상태의 주문 데이터만 필터링하여 가져옵니다. 이때 Array AggregatorIterator 모듈을 조합하여 운영하는 것이 필요한데요. 한 고객이 여러 품목을 주문했을 때, 이를 단일 행으로 처리할지 혹은 개별 행으로 분리하여 관리할지를 자유자재로 제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이를 통해 구글 시트에는 회계 처리를 위한 통합 데이터를 기록하고, 물류 담당자에게는 품목별로 분리된 패킹 리스트를 슬랙으로 즉시 전송하는 다중 경로 워크플로우를 구축했습니다.

 

또한, Make의 유연한 시각적 인터페이스 덕분에 1인 셀러도 복잡한 조건문을 직관적으로 설계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주문자의 구매 횟수를 추적하여 '첫 구매 고객'에게는 환영의 메시지가 담긴 이메일을, '재구매 고객'에게는 감사의 의미를 담은 쿠폰 번호를 카카오 알림톡으로 자동 발송하는 식입니다. 이러한 개인화된 고객 경험은 수동 관리 체제에서는 상상하기 어려운 영역입니다. 실제로 자동화 시스템 구축 이후, 단순 CS 응대 시간은 70% 이상 감소했으며, 고객 리뷰 평점은 오히려 상승하는 결과를 얻었습니다. 

Make는 비즈니스 로직을 시각적으로 설계하고 자동 실행하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네이버 API 활용시 제약 사항과 커스텀 데이터 처리 노하우

Make 자동화에도 극복해야 할 문제가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문제는 네이버 커머스 API의 접근 토큰 만료 및 쿼터 제한입니다. 네이버 API는 보안상의 이유로 짧은 주기의 토큰 갱신을 요구하며, 이를 적절히 처리하지 못하면 워크플로우가 멈춰버리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저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별도의 '토큰 관리 시나리오'를 고안했습니다. 매시간 정각에 API 토큰을 갱신하고 이를 구글 시트나 Make의 내부 Data Store에 저장한 뒤, 메인 주문 처리 시나리오가 실행될 때마다 이 최신 토큰을 참조하도록 설계하여 24시간 끊김 없는 작동을 구현했습니다.

 

또한, 스마트스토어의 데이터 구조상 배송지 주소가 암호화되어 있거나 특정 조건에서만 노출되는 등의 제약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때는 무작정 API를 호출하기보다,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웹훅 기능을 최대한 활용해야 합니다. 하지만 네이버의 공식 웹훅은 지원 범위가 제한적일 때가 많으므로, 저는 Make의 'Watch Orders' 모듈 대신 'Custom Webhook'과 가상 서버를 연동하거나, 정기적인 풀링 방식을 혼합하여 사용합니다. 아래는 제가 Make를 선택하기 전 고민했던 주요 도구들과의 비교표입니다.

비교 항목 Make (Integromat) Zapier 수동 작업 (엑셀)
비용 효율성 매우 높음 (무료 플랜 넉넉함) 낮음 (고가 정책) 무료 (인건비 제외)
로직 복잡도 무제한 (시각적 라우팅) 제한적 (단계별 구성) 사용자 역량에 의존
API 연동성 HTTP 모듈로 완벽 제어 가능 공식 앱 위주, 커스텀 어려움 불가능
오류 대응 실시간 로그 확인 및 재실행 가능 비교적 직관적이나 비쌈 사후 발견 시 리스크 큼

 

Make에서 툴을 연결하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예외 처리'입니다. API 서버가 잠시 점검 중이거나, 네트워크 일시 오류로 인해 데이터 전송이 실패할 경우를 대비해야 합니다. 저는 Make의 'Error Handler' 기능을 활용해 실패한 데이터는 별도의 'Error Log' 시트나 관리자의 텔레그램으로 즉시 전송되도록 설정했습니다. 이렇게 '실패를 관리하는 시스템'이 갖춰져야만 셀러는 시스템을 온전히 신뢰하고 본연의 업무에 몰입할 수 있습니다. 수동으로 할 때는 놓쳤을 1%의 주문 오류를 시스템적으로 0%에 수렴하게 만드는 것, 이것이 없다면 자동화를 하는 것은 큰 의미가 없고 오히려 힘이 더 들게 됩니.

Make와 LLM을 결합한 초개인화 주문 관리 시나리오

기본적인 주문 기록과 알림 발송은 기본이고, 최근 제가 적용했던 효과적인 방법은 Make와 OpenAI API를 결합한 고객 맞춤형 커뮤니케이션입니다. 단순히 "주문이 완료되었습니다"라는 기계적인 메시지 대신, 고객이 주문한 상품의 특성과 구매 시각, 그리고 과거 구매 이력을 AI에게 전달하여 "오늘 날씨가 흐린데 따뜻한 차 한 잔과 함께 저희 상품을 기다려보시는 건 어떨까요?"와 같은 감성적인 멘트를 자동으로 생성하여 발송하는 방식입니다. 이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Make의 HTTP 모듈로 수신된 주문 데이터를 JSON 형태로 파싱한 뒤, OpenAI 모듈로 전달하여 프롬프트 체이닝을 거치게 합니다.

 

또한, 송장 번호 자동 매칭 및 발송 시스템은 물류를 효율적으로 하게 할 수 있습니다. 구글 시트에 배송 대행지로부터 받은 송장 번호가 업데이트되면, Make가 이를 실시간으로 감지하여 스마트스토어 API의 '배송 처리' 엔드포인트로 송장 정보를 전송합니다. 이때 Variable 수집 기능을 통해 송장 번호의 유효성을 검사하고, 택배사 코드를 자동으로 매핑하는 로직을 추가했습니다. 이 시스템 덕분에 저는 송장 번호를 일일이 복사해서 스마트스토어 관리자 창에 붙여넣는 단순 노동에서 완전히 해방되었습니다. 하루에 100건의 주문이 들어와도 제가 직접 수행하는 클릭은 0번에 가깝습니다.

 

더 나아가, 저는 이 데이터를 활용하여 '실시간 재고 대시보드'를 구축했습니다. 주문이 발생할 때마다 구글 시트의 재고 수량에서 판매량을 자동으로 차감하고, 재고가 특정 임계치(예: 5개 미만) 이하로 떨어지면 도매처에 자동으로 발주 메일을 보내는 시나리오까지 연동되어 있습니다. 특히, Make의 Data Store 모듈을 활용하면 임시 변수를 저장하고 불러오는 작업이 수월해져, 복잡한 재고 계산 로직도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습니다. 1인 기업이 대기업 수준의 ERP 시스템을 단돈 월 10달러 내외의 비용으로 직접 구축하여 운영하는 셈입니다.

 

마지막으로, Make의 Schedule 기능을 통해 매일 저녁 11시, 하루 동안의 매출 통계와 가장 많이 팔린 상품, 그리고 고객들의 배송 요청 사항 요약을 PDF 리포트로 생성하여 제 메일로 전송받습니다. 이 리포트를 보며 저는 내일의 마케팅 전략을 구상합니다. 자동화는 시간을 아껴주는 효과도 있지만, 파편화되어 흩어져 있는 데이터를 가치 있는 '정보'로 가공하여 경영자에게 전달하는 지능형 인프라입니다. 예시로 말씀드린 시나리오들을 실천한다면, 1인 셀러의 역량은 물리적인 한계를 넘어 무한히 확장될 수 있습니다.


스마트하게 사업하려면 자동화는 필수 입니다

자동화는 이제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입니다. Make를 활용한 시스템 구축 초기에는 API 문서를 분석하고 시나리오를 설계하는 데 다소 시간이 소요될 수 있지만, 한 번 구축된 시스템은 당신이 잠든 사이에도 지치지 않고 업무를 수행합니다. 지금 당장 시작할 수 있는 첫 번째 액션 플랜은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네이버 커머스 API 센터에서 API 사용 권한을 신청하고, Make 계정을 생성하여 구글 시트와 '주문 데이터 연동'이라는 가장 기초적인 시나리오부터 하나씩 연결해 보십시오. 작은 성공의 경험이 모여 거대한 비즈니스 자동화를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1. Q: 코딩 지식이 전혀 없는데 Make를 사용하여 API 연동을 할 수 있나요?
    A: 네, 충분히 가능합니다. Make는 드래그 앤 드롭 방식의 노코드 툴입니다. 물론 API의 개념(Endpoint, Method, JSON 등)에 대한 기초적인 학습은 필요하지만, 직접 코드를 작성할 필요는 없습니다. 시중에 나와 있는 템플릿이나 커뮤니티의 가이드를 따라 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시작할 수 있습니다.
  2. Q: 네이버 API 승인이 거절되는 경우가 있는데 팁이 있을까요?
    A: 네이버는 API 사용 목적을 상세히 검토합니다. 신청 시 '단순 주문 확인용'이 아니라 '주문 데이터의 체계적 관리 및 고객 알림 자동화를 통한 운영 효율화'와 같이 구체적인 활용 계획과 기대 효과를 서술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또한 스토어 운영 권한이 정상적인지 먼저 확인하십시오.
  3. Q: 주문량이 갑자기 많아지면 Make 비용이 너무 비싸지지 않을까요?
    A: Make는 실행 횟수(Operation) 단위로 과금됩니다. 불필요한 실행을 줄이기 위해 필터(Filter) 기능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비용을 최적화할 수 있습니다. 1인 셀러 기준으로는 무료 또는 스타터 플랜만으로도 수천 건의 주문 처리가 가능하므로, 수동 작업의 기회비용과 비교하면 압도적으로 저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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