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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Tool Use-case

자료 정리부터 스피킹까지 NotebookLM을 활용한 영어 발표 준비방법

by 세미워커 2026. 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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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ebookLM을 활용해 영어 프레젠테이션 자료를 정리하고 스피킹을 연습하는 스마트 오피스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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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professional workspace showing English presentation preparation using Google NotebookLM with headphones and laptop.

 

구글의 AI 노트 도구인 NotebookLM을 활용하여 방대한 자료 조사부터 원어민 수준의 영어 프레젠테이션 스피킹 연습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혼자서 영어 프레젠테이션을 준비했을 때의 막막함을 풀 수 있을 것입니다.

 

이제 대부분의 사업은 국내에 한정되지 않고 글로벌 비즈니스가 필수이고, 영어 프레젠테이션은 비즈니스를 영어로 설명하는 전달을 넘어, 전문성과 논리적 사고력을 증명하는 시험대와 같습니다. 저 역시 수년 간 해외 파트너사들과 협업하며 가장 힘들었던 점은 완벽하게 준비했다고 생각한 발표자료를 영어로 표현하기 어려울 때의 난감함이었습니다. 수십 편의 논문과 시장 보고서를 읽고 정리하는 데만 며칠을 보내고, 정작 이를 영어로 체화하여 청중에게 전달하는 연습 시간은 늘 부족하기 마련이었습니다. 기존의 챗GPT나 클로드 같은 범용 AI 도구들은 창의적인 답변에는 능하지만, 내가 정리하고 익숙한 '나만의 소스'를 완벽히 이해한 후 이를 스피킹 훈련으로 연결해 주는 데에는 한계가 명확했습니다.

 

이러한 기존의 AI Tool의 단점을 보완한 것이 구글의 NotebookLM 입니다. 이는 제 업무 방식에 커다란 혁신을 가져다주었습니다. 이 도구는 텍스트를 요약하는 기능도 있지만, 내가 제공한 자료들을 완벽하게 학습한 매뉴얼과 같습니다. 특히 발표를 준비할 때 발생하는 다양한 파편화 된 정보를 통합하여 학습시킬 수 있고, 최근 업데이트된 오디오 오버뷰 기능은 죽어 있던 텍스트에 생명력을 불어넣어 주었습니다. 제가 이 도구를 실무에 활용하면서 겪었던 시행착오와 함께 '영어 프레젠테이션 준비'를 위한 방법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NotebookLM 활용하여 나의 발표자료에 특화하여 준비가능

NotebookLM이 다른 AI 도구와 차별화되는 가장 강력한 지점은 바로 '소스 근거 기반의 답변' 능력에 있습니다. 일반적인 LLM은 학습 데이터에 기반해 그럴듯한 답변을 내놓지만, NotebookLM은 제가 업로드한 PDF, 구글 문서, 웹사이트 링크 안에서만 답변을 생성하므로 '환각 현상'이 현저히 적습니다. 영어 발표 자료를 만들 때 가장 두려운 것이 잘못된 표현으로 오역하는 것인데, NotebookLM은 모든 답변에 출처 각주를 달아주어 제가 다시 원문을 대조하는 시간을 80% 이상 단축해 주었습니다. 이러한 정확성은 발표자가 자신이 준비한 내용에 확신을 갖게 되어 자신감의 근간이 되며, 이는 곧 자연스러운 스피킹으로 이어집니다.

 

두 번째 강점은 '오디오 오버뷰를 통한 내용 숙지'입니다. 저는 발표 스크립트가 완성되면 이를 NotebookLM의 오디오 오버뷰 기능을 활용해 두 명의 AI 화자가 대화하는 딥다이브 팟캐스트 형태로 변환합니다. 읽어주기만 하는 TTS와 달리, 이 기능은 제 발표의 핵심 논점을 두 전문가가 토론하는 형식으로 들려줍니다. 이를 출퇴근 길에 반복해서 듣는 것만으로도 제가 사용한 핵심 표현과 논리 구조가 뇌에 자연스럽게 각인됩니다. 억지로 문장을 암기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논점의 흐름을 귀로 익히는 이 과정은 실제 발표 현장에서 예기치 못한 질문을 받았을 때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영어 사고력'을 길러주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맥락 유지 기반의 질의응답 시뮬레이션' 기능입니다. 발표 준비의 마지막 단계에서 저는 NotebookLM에게 "내가 이 자료를 바탕으로 발표할 때, 비판적인 투자자가 던질 만한 예상 질문 10가지를 영어로 뽑아줘"라고 요청합니다. NotebookLM은 제가 업로드한 데이터의 빈틈을 정확히 파고드는 질문을 생성해 주며, 이에 대한 답변 스크립트까지 제 소스 안에서 찾아 제안합니다. 이는 혼자 거울을 보고 연습하는 것과는 비교할 수 없는 수준의 질문에 대비할 수 있고 실전 압박감까지 제공합니다. 이는, 실제 Q&A 세션에서 당황하지 않고 전문적인 영어를 구사할 수 있게 만드는 저만의 핵심 전략입니다.

Insight: NotebookLM은 지식의 저장소가 아니라 '지식의 소화기'입니다. 정보를 집어넣는 것에 그치지 말고, AI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내 지식으로 다시 출력하는 과정이 영어 프레젠테이션의 성패를 결정합니다.

NotebookLM의 한국어 기능 한계와 극복 전략

강력한 도구임에도 불구하고 NotebookLM을 사용할 때 느끼는 몇 가지 명확한 한계점이 존재합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은 '오디오 오버뷰의 제어권 부재'입니다. 현재 NotebookLM의 팟캐스트 생성 기능은 화자의 목소리 톤, 속도, 구체적인 대화 내용을 사용자가 직접 편집할 수 없습니다. 간혹 제가 강조하고 싶은 부분은 건너뛰고 부수적인 가십에 집중하는 경우가 발생하는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저는 '가이드 노트'를 활용합니다. 오디오를 생성하기 전, 제가 강조하고 싶은 핵심 요약 노트를 별도로 작성하여 소스에 포함시키고 이를 기반으로 대화가 이루어지도록 유도하는 방식입니다.

 

또한, 한국어 자료를 영어 발표로 변환할 때 발생하는 미묘한 뉘앙스의 차이도 주의해야 합니다. NotebookLM은 다국어를 지원하지만, 비즈니스 영어 특유의 세련된 표현이나 격식 있는 문체로의 변환은 클로드(Claude 3.5 Sonnet)나 챗GPT에 비해 다소 투박할 때가 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저는 '하이브리드 워크플로우'를 구축했습니다. NotebookLM에서 추출한 핵심 논리와 팩트를 챗GPT로 가져가 "Professional Business English" 스타일로 다듬은 뒤, 다시 NotebookLM의 메모장으로 가져와 최종 리허설 자료로 활용합니다. 아래는 제가 주로 사용하는 도구별 비교표입니다.

기능 비교 NotebookLM ChatGPT (GPT-4o) Claude 3.5
소스 정확도 최상 (각주 제공) 상 (검색 기반) 중상 (컨텍스트 기반)
영어 문체 세련미 최상
오디오 학습 활용 독보적 (대화형) 가능 (음성 대화) 불가 (텍스트 위주)
대용량 자료 처리 매우 우수 (50만 단어) 보통 우수 (200k 토큰)

기술적 제약 중 하나인 '한국어 음성 지원 미비' 문제도 언급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오디오 오버뷰 기능은 현재 영어로만 대화가 진행되는데, 이는 오히려 영어 발표 연습을 하는 입장에서는 강점이 되기도 합니다. 한국어 자료를 넣어도 영어로 토론해 주기에 자연스럽게 번역과 요약이 병행되기 때문입니다. 만약 음성 속도가 너무 빠르다면 크롬 확장 프로그램이나 별도의 녹음 도구를 활용해 재생 속도를 조절하며 쉐도잉 연습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모든 기술에는 단점이 있지만 조금만 고민해보면 해결책이 있습니다.

프레젠테이션 성과를 높이는 NotebookLM 활용 시나리오

NotebookLM의 진가는 여러 도구와 결합하여 나만의 '인텔리전트 발표 훈련소'를 구축하는 것 입니다. 제가 추천하는 시나리오는 '멀티 소스 체이닝' 기법입니다. 단순히 발표 스크립트 하나만 넣는 것이 아니라, 관련 분야의 권위 있는 해외 논문 3편, 최신 시장 트렌드 보고서 2건, 그리고 제가 과거에 썼던 발표 피드백 노트를 한꺼번에 소스로 업로드합니다. 이렇게 하면 NotebookLM은 과거의 내 실수와 최신 트렌드를 결합하여 훨씬 입체적인 발표 대본을 추천해 줍니다. 이는 번역 뿐만 아니라 개인이 생각하기 어려운 '인사이트의 재구성' 을 가능하게 해줍니다.

 

더 나아가, 저는 NotebookLM의 오디오를 텍스트로 변환한 뒤, 이를 다시 저의 스피킹 녹음본과 비교하는 '에러 분석 자동화' 방식을 사용합니다. NotebookLM이 생성한 완벽한 억양과 논리의 오디오 파일을 다운로드하여 제가 실제로 연습한 녹음본과 대조해 봅니다. 이때 Loom이나 클로바노트 같은 도구를 같이 사용하면, 제가 어떤 단어에서 발음이 꼬이는지, 어떤 논리적 연결 고리에서 영어가 막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데이터를 다시 NotebookLM의 소스로 입력하면, AI는 "당신은 'Furthermore'와 같은 연결어를 남발하는 경향이 있으니, 'Moreover'나 'Additionally'로 대체해 보세요" 같은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합니다.

 

마지막으로 API 연동이 지원되지 않는 현재 상황에서 제가 사용하는 팁은 '구글 문서 자동 동기화'를 이용한 실시간 업데이트입니다. 발표 연습을 하며 수정되는 아이디어를 구글 문서에 바로 기록하면, NotebookLM은 해당 소스를 즉시 업데이트하여 반영합니다. 이는 발표 당일 직전까지 최신 데이터를 유지하며 연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줍니다. 지금까지 설명한 것이 다소 복잡해 보일 수 있으나, 한 번 구축해 두면 어떤 주제의 영어 발표라도 짧은 시간에 마스터할 수 있는 강력한 무기가 됩니다.

준비된 자료를 영어로 완벽하게 소화시킬 수 있는 NotebookLM

NotebookLM은 개인의 흩어진 지식을 응집시켜 가장 효과적인 언어로 출력해 줄 수 있는 '지능형 브릿지'라고 생각합니다. 영어 프레젠테이션의 두려움은 대개 '준비 부족'이 아니라 '준비된 자료를 내 것으로 소화하지 못한 불확신'에서 옵니다. NotebookLM은 그 소화 과정을 줄여주는 것도 있지만, 효과적으로 연습을 하도록 도움을 주면서 우리가 무대 위에서 온전히 메시지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지금 바로 시작할 수 있는 액션 플랜:

  • Step 1: 현재 준비 중인 발표 자료(PPT, 스크립트)와 참고 자료 5개를 NotebookLM의 새로운 노트북에 업로드하세요.
  • Step 2: 'Audio Overview' 버튼을 눌러 생성된 팟캐스트를 3번 반복해서 들으며 전체적인 논리 흐름을 파악하세요.
  • Step 3: 채팅창에 "Help me practice with a mock Q&A"라고 입력하고, AI의 날카로운 질문에 영어로 답하는 연습을 20분간 진행하세요.

자주 묻는 질문 (FAQ)

Q1. 한국어 자료만 넣어도 수준 높은 영어 오디오가 생성되나요?
네, NotebookLM의 오디오 오버뷰는 소스 언어와 관계없이 매우 유창한 영어를 구사합니다. 다만, 전문 용어의 경우 원문 옆에 영문 병기를 해두면 AI가 문맥을 파악하여 훨씬 정확한 발음과 용어를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Q2. 오디오 오버뷰 파일은 상업적으로 활용하거나 다운로드할 수 있나요?
생성된 오디오는 .wav 형식으로 다운로드가 가능합니다. 다만, 현재 구글의 약관상 AI가 생성한 콘텐츠의 저작권과 상업적 이용 가능 여부는 지속적으로 변화하고 있으므로, 외부 배포용보다는 개인 학습 및 내부 훈련용으로 활용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Q3. 업로드한 보안 문서가 구글의 AI 학습에 사용되지는 않나요?
구글은 NotebookLM에 업로드된 개인의 소스 데이터가 다른 사용자를 위한 모델 학습에 사용되지 않는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업의 기밀이나 극도로 민감한 개인정보는 어느 클라우드 AI 서비스에서나 마찬가지로 비식별화 처리를 하거나 요약본 형태로 업로드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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