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아이슬란드여행2 아이슬란드 게이시르 (3월 날씨, 화장실 문제, 골든서클) 게이시르(Geysir)는 케플라비크 국제공항에서 차로 약 2시간 거리에 위치한 아이슬란드의 대표적인 지열지대입니다. 5~10분마다 15~20m 높이로 물줄기를 뿜어 올리는 스트로쿠르(Strokkur) 간헐천으로 유명하죠. 저는 3월에 이곳을 방문했는데, 솔직히 자연의 경이로움보다 "생존"이라는 단어가 먼저 떠올랐던 곳이었습니다.3월 게이시르, 유황 연기보다 강력한 혹독한 추위일반적으로 3월이면 봄의 기운이 느껴질 법한데, 아이슬란드의 시계는 여전히 한겨울에 머물러 있었습니다. 도착하자마자 마주한 건 쉴 새 없이 쏟아지는 눈과 살을 에는 칼바람이었습니다. 아무리 겹겹이 옷을 껴입어도 간헐천이 터지기를 기다리며 벌판에 서 있는 시간은 그야말로 고역이었죠.재미있는 점은 지표면 곳곳에서 지열 활동(geother.. 2026. 3. 13. 아이슬란드 링로드 여행 (렌터카, 안전준비, 오로라) 아이슬란드 링로드를 완주하려면 렌터카가 필수라는 말, 정말일까요? 저 역시 출발 전까지는 반신반의했지만, 막상 현지에 도착하니 그 말이 왜 나오는지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블루라군에서 따뜻한 온천을 즐기고 돌아오던 길, 갑자기 차체가 흔들리더니 타이어가 완전히 펑크 나버렸습니다. 황량한 링로드 위에서 3시간 넘게 구조를 기다리던 그 순간, 제가 얼마나 차량 안전 준비를 소홀히 했는지 깨달았습니다.링로드 여행에 렌터카가 필수인 이유아이슬란드는 인구 50만 명이 채 되지 않는 섬나라로, 수도 레이캬비크를 제외하면 대중교통 인프라가 거의 전무합니다. 링로드(Ring Road)는 섬 전체를 순환하는 약 1,332km의 도로로, 이 길을 따라가면 폭포, 빙하, 화산지대, 검은 모래 해변 등 아이슬란드의 주요 명소를.. 2026. 3. 6. 이전 1 다음 반응형